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부제: 마인드셋 변화)
근 29년 살면서 항상 소비자로 살아 왔던 나. 타인에게 어떤 가치를 주었던 경험보다, 받았던 경험이 월등하게 많았다. 특히 경제적으로 소비하기에 바빴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생산하여 수익화했던 경험이 전무하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 대부분 직장인들은 월급이란 이름의 마약에 중독되어 회사에 종속되어 살고 있다. (내 주변만 그런가?.. 물론 아닌 사람도 있긴 하다.) 최소 20년 회사일을 하며 벌어 들일 노동소득을 얼추 계산해보면, 20년 뒤의 내 모습이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를까 싶다. 직장인은 소속되어있는 회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일을 하며, 회사는 소속된 구성원들이 창출해낸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이익을 취한다. 직장인들은 그 대가로 월급을 받는 것일 뿐. 나도 회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