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2

어제 영화보다가 잠을 늦게 자버리는 바람에

눈뜨니 아침 10시 반~~?

 

뗴잉...

일어나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안의 세상을 헤엄치고 다니다 

12시 쯤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별다른 약속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페이스타임이나 걸다가

방구석에서 최근 샀던 책을 읽고 있으려는데.

 

일본여행다녀온 친구녀석이 카페가서 자기 할일 하자고 해서

그래잇 가자! 하고 항상 가는 동탄호수공원 근처 카페로 갔다.

 

친구녀석은 일본에서 찍어온 영상을 편집하고,

난 내 할일을 했다.

 

"나의 첫 금리공부" 라는 책을 추천받아서 읽고 있는데,

좋은 책인 듯 하다.

근 몇년간 금리가 바닥을 찍었다가 최근엔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왜 각 국 금융당국들이 위와 같은 금리 변동을 통해 경제를 통제하는지 

이해가 되는 듯(마는 듯ㅋㄷ) 하다!! 

 

경제 유튜브나 기사를 보면 컨텐츠 내용도 그렇고 댓글에 간혹 이런 글이 적혀있다.

모든 자산은 사이클이 있다. 

왜 사이클이 생길까? 

금리의 변동에 당근(carrot 아님) 영향을 받겠지~~! 

 

아직 다 못 읽어서 다 읽고 또 한번 복습해야겠다.

 

암튼 친구녀석이랑 1차 카페갔다가 저녁 간단하게 먹구 

2차 카페갔다가 뱅앤올룹슨 노캔 헤드폰 당근거래 완료~!

 

충동구매한 느낌도 없지 않지만, 

싸게 샀으니 잘 쓰고 필요없다생각하면 되팔아야지 뭐~!

 

찾아보니 판매자가 11월 2일쯤 11번가 대란으로 40.9만원에 구매한 제품인데,

애초에 되팔 생각으로 구매한 듯 하다.

3만원 정도 마진 붙여서 나한테 팔았네.
(정품 무상 A/S 2년 등록할 때, 구매처랑 구매 영수증이 필요해서 요청하니 주시더군ㅋㅋ)

 

거래내역이 엄청 많던데, 

이런식으로 부수입(이라고 하는게 맞나?)을 버는군.

 

뭐든 싸게 구매해서 비싸게 파는게 돈 버는 방법이니,,, 

 

나도 해볼..까 ㅋㅋㅋㅋㅋ

그 물건의 중고가를 잘 알아보는게 중요하겠다.

 

그 사람은 클릭 한번으로 투자금 40.9만원에 수익률 7.5퍼센트 이상을 달성했다.

내 주식 계좌는 ... 또로롥.....

 

암튼 돈버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구만

 

거래 마치고는 코인노래방가서 시원하게 지르고

동탄 1신도시 유명한 24시 카페인 신라스테이 앞 커피스미스에서 

새벽 1시 반까지 나는 책읽고 친구녀석은 영상 편집하다가 

친구 데려다주고 집에 왔다.

 

나름 알찬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