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평일엔 구미에 있을 예정이다. 길면 4주 정도? (는 내 바람...) 입사 이후, 출장와서 구미사업장이 아닌 외주업체로 출퇴근하는건 처음이다. 다음주까지는 외주업체로 출퇴근할 듯 하다. 구미사업장으로 출퇴근할 땐, 아침도 출근하면서 테이크아웃할 수 있고, 점심도 주고, 일이 늦게 마치는 날이면 저녁도 회사에서 해결했는데. (돈이 별로 안들었다는 뜻. 출장비가 쌓였음.) 외주업체로 출퇴근하니, 아침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바나나와 두유를 사먹게 되고, 점심도 사먹어야하고.. 저녁도 사먹어야하고.. 매일 뭘 사먹을지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오늘 점심에는 같이 출장온 프로님이 눈여겨보던 공단 근처 김치찌개집에 갔다. 대표메뉴 중 제육볶음을 시켰다. 음... 역시 점심메뉴로는 제육볶음이 최고야.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