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간 외출할 일이 있어 지갑을 찾았는데,
지갑이 안보였다.
사실 지난주에도
회사에 있겠지~
집에 있곘지~
차에 뒀겠지~ 라며,
어딘가 있겠지 싶어
별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집에 와서 지갑이 어디 있을까~~~
찾아 보는데
계속 안보이네 ????????????????????????????
아니 없어졌네 ???????????????????????????????
지갑에 내가 쓰는 카드가 다 있는데 ???????????????
곰곰히 기억을 되짚어 본다.
추가로 카드 사용 내역을 뒤져본다.
실물 카드 사용 내역이 끊긴 날이 지난주 화요일이다.
친구들이랑 한잔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흘렸나보다............
아놔 벌써 올해 두번째야...................
술이 문제다.
술이 문제야.
서른 먹고도 칠칠맞지 못한 건
타고난 기질일까..
술이 문제일까..
억울한게.. 그때 엄청 많이 마신 것도 아니라서
만취도 아니었다고 !!!! ㅜㅜㅜㅜ
잠이나 자련다....
아 참.
자기 전에 카드 재발급 신청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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