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기

구내염 억제 실험 2일차

융기 2023. 10. 23. 22:58

사건 발생 후 24시간 하고도 4시간이 더 흘렀다.

일단 리스테린을 활용하여

기상 후, 식사 후, 취침 전

열심히 가글하며 구강 내 세균을 억제시키고 있다.

 

씹은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하얗게 올라오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 모른다 ...

씹은 상처가 구내염으로 발전할지.. 자연스럽게 아물지..

 

제발................

자연스럽게 아물길....

아무무~~! 

 

라고 생각한 건 내 오산이었다.. 

(내가 사는 곳도 오산 이지만..)

 

방금 전, 거울을 통해 상처 부위를 살펴보았는데 ... 

지름이 0.5mm 정도 되는 하얀 점이 두개 생겨있다............

 

내가 오늘 하루종일 리스테린으로 얼마나 가글을 많이 했는데 !!!!!!!!!!!!!!!!!!!!!!!!!!!!!!!

일단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이번 상처는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여 자연 치유될 때 까지 기다렸을 경우에

최소 지름 10mm 짜리 구내염인데.. 

어떤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일단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