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023.01.27
융기
2023. 1. 29. 22:52
근래 귀 속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자꾸 났었는데
나아지지가 않길래 이비인후과에 들렀다.
분명 왼쪽 귀에서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의사 센세가 들여다보시더니
오른쪽 귀 고막에 머리카락이 박혀있었다고 보여주신다..
다행히 귓속이 깨끗해서 부끄러움은 면했다..^^
센세가 빼주셨는데 뭔가 뽕~ 하면서 시원한 느낌!
좋았다.....
진료비 10900원 나온건... 안좋았다..
이왕 나오는 김에
이마트에 들러 크린토피아에 세탁할 바지도 맡기고
수선점에 기장 수선할 바지도 맡기고
아이쇼핑도 쭉 했다.
혼자 마트에서 둘러보는게 오랜만이라
이곳 저곳 둘러보았다.
물가가 오르긴 올랐다.
에휴 ㅜ...
올해 연봉이나 많이 올려줬으면!!
준혁이가 크로스핏 끝나고
저녁먹자길래
만나서 공룡국수 라는 곳에 갔다.
WOW!!
집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칼제비 아주 맛나게 먹었다!
준혁이가 밥을 사줘서
난 이디야에서 케잌이랑 커피를 샀다.
고등학교 시절 독서실에 같이 출석해
새벽에 나와 새벽공기를 같이 마시던 친구녀석
벌써 그게 12년 전이네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야~~"
다시 오지 않을 학생시절을 보냈으니
다시 오지 않을 오늘 지금 이순간을 소중하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