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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융기 2023. 1. 25. 15:06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해결하고 

외할머니댁 정리를 좀 했다.

 

이젠 올 일이 진짜 거의 없을 듯 하여... 

 

물론 울 엄마가 했지만... 

 

외할아버지 산소로 성묘를 다녀와서 

바로 외할머니가 계시는 목포추모관 휴 로 이동했다. 

 

에휴.. 코로나 개 잡것 때문에 

백신 맞고 돌아가셨는데 ㅜㅜ 

 

아직도 엄마가 그렇게 슬퍼하시던 모습이

생각나고 마음이 저리다... 

 

아들인 만큼 아들도리를 잘 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는 듯 하다... 

 

한없이 부족한 아들이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

 

추모관에서 나와 집으로 올라오기 전

목포에 왔으니

낙지를 먹어줘야지?

 

찾아보니 독천골이 아주 유명한가보군?

가보니 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좀 있었다.

 

번호표 뽑고 25분 쯤 넘게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ㅎㅎ 

낙지호롱이 육회낙지탕탕이 낙지볶음 시켜서 먹었는데

와 .... 기절낙지, 냉동낙지가 아니라

진짜 산낙지를 바로 잡아서 요리해줘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 

JMT!!!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사서

집으로 출발~! 

 

와우 .. 네비를 찍어보니 5시간 17분?

그렇게 출발했는데,,

점점 시간이 늘어나더라.... 

 

동생이 운전하다가 지쳐서

나한테 넘겼다 ,, 

 

이노무자슥 

운전대를 잡았으면 끝까지 해야지.

 

집에 오니 9시가 넘은 시간 ... 

 

명절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