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 | 남자에게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
'미래 그려보기 프로그램' 이 소위 얘기하는 낙오된 남성들에게
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살아가는데 특별한 목표가 없고,
동기부여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 여학생들은 높은 우호성을 가지고있다.
우호성 분포 그래프의 최하위에는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
** 우호성(Agreeableness) : 대인 관계에서 보이는 질적인 측면을 확인하는 요인
(우호성이 높은 사람은 타인에게 동정적이고 사회적 조화를 중시하며 공감을 많이 하고 덜 강압적이다.)
우호성이 낮은 집단의 남성들은 하기 싫은 걸 절대 하지 않는다.
"너나 하세요!"
"난 집에가서 비디오 게임이나 하면서 쉴래요."
"내가 왜 당신을 위해서 일해야하죠?"
그냥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산다.
왜냐고? 이들은 동기부여가 없음. motivation.
'미래 그려보기 프로그램'은 이런 남성들에게
그들이 뭘 원하는지, 원하는걸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는 스스로 찾아 내야하는 법.
조던 피터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시청자는 90퍼가 남자다.
이상한 현상임.
심리학 전공자의 80퍼는 여성이거든.
실제 강연 청중들을 관찰해봣는데,
80퍼 정도의 사람이 남성들이었음.
이 상황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조던 피터슨은 권리 보단 책임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고,
책임에 관한 얘기 없이 권리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
위는 반쪽짜리 논의이기에.
이러한 이야기를 젊은 남성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다.
책임보다 권리가 우선될 수 없다.
Responsibility >>>> Right
권리만 주장하다보면,
책임을 잃게 된다.
책임을 잃게 되면....
삶의 의미를 잃게 된다.....
책임이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Responsibility that's what gives life meaning.
무거운 책임을 져라.
그래야 삶을 견딘다.
믿을수 없을 정도로 젊은 남성들이 '책임'에 굶주려 있다.
남자는,
책임의식을 잃으면,
시체와 다를바 없다.
심슨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보여지는 현상.
호머 심슨에게 반복 되는 안좋은 상황에서도
그는 여전히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
호머는 가족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이를 짊어지기로 결심한것이다.
책임을 다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한다.
물론 여성들에게도 책임과 의무가 있지만,
여성과 남성의 책임은 조금 다르다.
생물학적으로도 다르기 때문에.
여성은 출산, 육아에서 우선적으로 책임을 지기에.
본인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남성은 뭘 해야할지 스스로 Figure out 해야한다.
자기 삶을 바칠 정도의 가치가 있는 목표를 정하지 못하면,
피터팬으로 남아버린다.
고귀한 책임의식이 사라진 자리는,
충동적이고 저급한 쾌락뿐만이 채워진다..
피노키오의 기쁨의 섬 에피소드에서도 발견된다.
얻을 수 있는게 없다면 짐을 짊어질 이유가 없다.
그런데 현실에서
책임을 짊어져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도 책임을 짊어지려고 하지 않을 거다.
그러고 나면 자기 삶이 쓸모없고 의미 없다는걸 깨닫겠지.
그리고는 자기혐오와 허무주의 빠지겠지.
현재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남성은 무언가를 하기를 결정해야한다.
"당신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
물론 제약조건들은 있겠지만,
그 또한 네가 선택하는거다.
중요한건, 어떤 짐을 짊어질 지 정한 사람은
그 짐을 기꺼이 짊어진다.
책임을 갖지 않는다?
썰매없는 썰매개가 됨.
사람은 짐을 나르는 동물같은 존재라,
무거운 짐을 끌어야만 한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에겐 적용되는 않겠지만.
결국 짊어질 짐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잡아 먹을것.
미국의 아편 중독 문제. (필라델피아 펜타닐 이슈?)
와도 일맥상통 하다.
권리만 찾지말고,
책임을 짊어져라.